[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당근(당근마켓)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선정산 서비스, 대출 협약보증 프로그램,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율규제를 위해 불법·가짜 상품 등 플랫폼별 내부 감시도 더 강화해나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플랫폼사와 함께 7일 오후 2시 서울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플랫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과기정통부는 플랫폼 기업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생태계의 부작용과 민생 문제들은 해소하면서도 플랫폼의 혁신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가품 판매자에 대해 지금보다 강력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정가품 판정이 어려운 브랜드를 줄이기 위한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정가품 감정을 위한 국내외 협력 권리사 추가 확보 ▲불량 판매자 조치를 위한 더 강력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실시 ▲안정적인 커머스 거래를 위한 시스템 이중화 수준 및 관리조직 강화 ▲관련 단체 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최대 쟁점 중 하나로 '가짜뉴스'가 떠오르면서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이다.이번 국감은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소관기관 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791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플랫폼 때리기는 지난 몇년 동안 이어온 기조이지만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가짜뉴스’로 인한 여론 조작이 화두에 올랐다. 또한 ‘뉴스 알고리즘’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로 ‘가짜뉴스’가 떠오르고 있다.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미 가짜뉴스와 전면전을 예고한 상황이다. 정부와 여당은 뉴스타파 김만배씨(대장동 사업 민간업자 화천대유 대주주) 허위 인터뷰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한 이후 이동관 방통위원장 취임과 동시에 가짜뉴스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정부와 여당의 이런 움직임이 ‘언론 탄압’, ‘언론 길들이기’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양측이 거세게 맞서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국회 과학기술정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가짜뉴스 보도와 관련해 KBS, MBC, JTBC의 팩트체크 검증 시스템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실태점검은 필요시 향후 다른 지상파, 종편·보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방통위는 방송법 제17조에 따라 지상파, 종편·보도 PP 등에 대해 재허가·재승인 권한을 갖는다.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성실한 이행을 조건으로 재허가·재승인한 뒤 그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 방통위는 해당 방송사가 재허가·재승인 시 제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뉴스타파의 허위 인터뷰 등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가짜뉴스를 근절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특히 허위 보도 등 악의적 행위가 단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추진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방통위는 ‘가짜뉴스 근절 TF’를 가동해 방송·통신 분야의 가짜뉴스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방통위 ‘가짜뉴스 근절 TF’는 가짜뉴스 문제가 주요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폐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짜뉴스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이면 출범 4년차를 맞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3년도에는 국민 신뢰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마이데이터로 데이터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30일 계묘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여전히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데이터 활용이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 체계 혁신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마이데이터로 한 차원 도약하는 데이터 경제 시대를 열겠다”며 “마이데이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부터 개인이 곳곳에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원하는 곳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도입을 앞두고 정부는 내년 2월부터 제도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고의로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은 곧바로 파면·해임하는 제도도 1월부터 바로 시행된다.개인정보위원회는 28일 앞서 설명한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국민의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하거나 부정 이용한 공무원은 그 피해 정도에 따라 단 한 번의 적발만으로도 파면 혹은 해임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 회의에서 ‘공공 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 대책’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대상 첫 번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이다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차관)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고의로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범죄
15일부터 수도권 식당, 카페 등의 매장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또 지난 8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10시까지로 완화됐던 비수도권에서는 시간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췄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해제 또는 완화했다. 이는 두 달여 동안 지속된 고강도 거리두기에 따른 국민
■클럽하우스와 '뭔가 결이 다른' SNS의 탄생 오디오 기반 SNS '클럽하우스'가 최근 한국에서도 바람을 타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는 이미 클럽하우스 얘기로 시끌벅적하다. 다양한 이들의 다양한 클럽하우스 경험담들이 쏟아지고 있다. 사용자수가 이제 600만명을 넘겼고 아직은 아이폰에서만, 그것도 초대장이 있어야 쓸 수 있는 서비스지만 입소문 만큼은 확실하게 탄 듯 보인다. 최근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게임스톱 거래를 막아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의 블라디미르 테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불법공매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법안 내용은 부당한 이익을 남기려고 불법공매도를 단 한번이라도 하면 공매도 시장 진입을 아예 못하게 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아졌다. 2020년 코스피 총 거래대금 약 3026조원 중에 개인투자자 거래가 약 1990조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65.8%를 차지한다. 반면 공매도는 2010~2020년 사이에 724조9000억원(코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위원장 하헌구, 이하 혁신위)가 마련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방안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확정해 3일 발표했다.이번 권고안에는 플랫폼 운송사업(유형 1)을 활성화하기 위해 차량 허가 대수에 관한 총량 상한을 두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플랫폼 운송 사업자가 납부해야 하는 기여금은 매출액 5%를 기본으로 하고 300대까지 구간별로 납부 비율을 차등화하기로 하는 등 세부안도 마련했다.이밖에 법인 택시의 경우엔 회사 보유 차량별로 각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원 관리 부주의에 따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국무회의(7월 24일)에 보고하였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발생한 4살 어린이가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방치된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의 재발 방지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사 사례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히 해결할 대책을 세워 신속히 보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에
[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오는 3월부터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가 의무화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도 및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3일 보건복지부에와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중에서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약 1만874개로 전체 24.8%에 해당한다.어린이집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15년 새해를 맞이해 기관의 새로운 경영목표 달성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KISA는 지난 KISA는 백기승 원장을 비롯한 전체 간부 70여 명이 함께 경기도 가평일대 'KISA 청렴수준 향상 보직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결의대회는 청렴옴부즈만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기관 청렴 실태